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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편지를 씁시다
1. 연극배우 박정자가 후배 윤석화(극단 정美소 대표)에게 2. 2009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된 설치미술가 양혜규가 서울 아현동 이웃들에게이미 떠나셨거나 아직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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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온 가족 오순도순 성탄절 무드로 확 바꿔보세요
크리스마스를 보름 앞두고 있는데도 좀처럼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. 어려운 경제 상황에 마음은 무겁고 지갑은 가볍지만, 마냥 침울하게 지낼 수는 없는 법.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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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내 베개 진드기가 득실 이래도 손 안씻을래요?
손을 씻자 프레데릭 살드만 지음, 허지은 옮김 문학세계사, 286쪽, 1만1000원 “손을 씻지 않고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과 악수를 나누었을 때, 두 시간 후 대변에 있던 균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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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만에 ‘컨테이너 경찰서’ 신설 유치장·화장실 등 필수시설 없어
23일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안석보건소 맞은편. 컨테이너 박스 13개가 자리 잡고 있다. 컨테이너 계단 곳곳에는 분홍빛 리본을 두른 축하 화분들이 자칫 떨어지지 않을까 아슬아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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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만에 ‘컨테이너 경찰서’ 신설 유치장·화장실 등 필수시설 없어
23일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안석보건소 맞은편. 컨테이너 박스 13개가 자리 잡고 있다. 컨테이너 계단 곳곳에는 분홍빛 리본을 두른 축하 화분들이 자칫 떨어지지 않을까 아슬아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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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골목길산책] 테이블 하나뿐인 카페서 브런치를
네덜란드는 국토의 30% 이상이 바다보다 낮다. 지금의 모습은 둑을 쌓고 간척사업을 벌여 일군 것이다. 그래서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소개할 때 ‘신이 버린 땅,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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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인숙의 주말 산책] 화들짝 벚꽃 피고
며칠 전 전철을 타고 수원역에 다녀왔다. 고양이카페 벼룩시장에 올라온 고양이 간식 캔을 사기 위해서였다. 열여섯 캔에 만팔천원. 제값이 이만사천원이니까 육천원 싸다. 수원역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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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브리즈가 함께하는 상쾌한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
컨셉트 무엇과도 쉽게 동화되고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는 공간. 꾸미기 화이트 톤의 공간에 내추럴한 나무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. 작은 스툴(Stool,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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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“집에서 지구 지키는 활동 불편하냐고요? 뿌듯해요”
지구를 병들게 하고 덥게 만드는 환경 오염-. ‘지구 살리기’는 먼 곳에 길이 있는 게 아니다. 합성세제를 쓰지 않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작은 생활 실천으로도 건강하게 지켜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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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야기가있는욕실] 시트지로 봄 분위기 물씬
저희 집 욕실은 긴 직사각형 공간에 기둥마저 튀어나와 있어 도저히 욕조를 놓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. 욕조가 없으니 넓어 보이긴 하지만, 어딘지 모르게 휑한 느낌이었지요. 그래서 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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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존슨 크린에어와 함께하는 여름철 우리집 냄새 고민 타파
모기 입 비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건만 늦더위가 마냥 위세를 떨친다. 결혼 3년 차 주부 신미선(29)씨는 이런 날씨가 못내 원망스럽다. 곰팡이 번식이 눈에 띄게 늘고 집 안 구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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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영 가족 소설 - 즐거운 나의 집 [3부] 가을(55)
나중에 엄마에게 핀잔을 들은 것이었지만 막딸이 아줌마에게는 고양이 두 마리가 일 덩어리에 다름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. 가뜩이나 이 집에 새로 들어와 살게 된 내 교복 빨래에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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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재미있다, 그 가게 안
그래픽 크게보기 테마주점 '짱구야 학교 가자'는 1970, 80년대 학교 교실을 디자인 컨셉트로 잡았다. 매장 입구에는 학교 종을, 점포 내부에는 낙서가 가득한 칠판과 태극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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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적르포] “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”
▶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. 1970년 11월13일, 그날 전태일은 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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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여기선 살금살금 낙상 조심조심!
노인의 낙상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'질병'이란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. 낙상으로 고관절이 골절된 노인의 20~30%가 몇 년 내 숨지고, 절반은 평생 요양원에서 지낸다는 미국 조사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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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화장실 청소 달인 5000명 육성하라"
싱가포르 화장실협회가 일본에서 화장실 청소 전문가 3명을 초청까지하며 화장실 문화 개선 운동에 나섰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. 화장실협회는 51명의 교육 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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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, 뽀송뽀송 집안 관리 노하우
한해의 비가 집중되는 장마철은 집안 관리에도 가장 까다로운 시기다. 수시로 쏟아지는 비 때문에 아무리 청소를 해도 집안이 개운치 않다 . 눅눅한 습기에 자칫 방심하다간 집안 곳곳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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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리빙] 웰빙식물 몇 개 놨을 뿐인데…앗, 우리 집이 숨을 쉬네
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은 아레카 야자, 관음죽, 대나무 야자, 인도 고무나무, 아이비 등이다. 침실에는 선인장과 호접란, 현관에는 벤저민 고무나무가 제격. 또 아이들 공부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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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] 로봇이 노인을 봉양한다
서강대 전도영 교수팀이 개발한 노약자 보조 로봇. 노약자가 앉거나 일어설 때, 걸을 때 부축자 역할을 한다. 서강대 기계공학과 전도영 교수팀은 최근 노인을 비롯한 노약자 도우미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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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지털국회] 시민의 자각과 참여가 필요한 모기와의 전쟁
서울시 여러 구가 모기와의 전쟁에 나섰다는 보도다. 정화조와 하수도를 중심으로 방역에 들어갔다고 한다. 철을 가리지 않는 모기가 늦가을에도 적지 않고 겨울에도 출몰하여 모기방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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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종관 기자의 아하, 그렇군요] 노란색 소변은 물 마시라는 신호
노화는 건조해가는 과정일까. 주름 접힌 바싹 마른 할머니 손과 오동통한 손자의 손. 마치 고목과 새순을 비교하는 듯하다. 실제 아기는 체중의 80%가 물이다. 반면 노인이 되면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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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종관 기자의 아하, 그렇군요] 노란색 소변은 물 마시라는 신호
노화는 건조해가는 과정일까. 주름 접힌 바싹 마른 할머니 손과 오동통한 손자의 손. 마치 고목과 새순을 비교하는 듯하다. 실제 아기는 체중의 80%가 물이다. 반면 노인이 되면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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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 리빙] 퀴퀴한 집안 냄새 확 몰아낼 수 없나
▶ 실내공기를 깨끗이 하는 산세베이리아, 나쁜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는 향초, 탈취제, 아로마젤(위로부터). 잘 정리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뽐내는 집 안. 그러나 현관을 들어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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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"땅 좁다고 얕보지 마세요"…있을 것 다 있는 아담한 내집 짓기
▶ 1층 바닥면적이 30평인 서울 마포구의 ‘스푸마토’는 층별로 다양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좁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. 사진=어싸일럼 제공 ▶ 경기도 파주 헤이리의 ‘